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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BL은 가드 2명과 포워드 2명, 센터 1명 등 ‘베스트 5’를 뽑는 팬 투표가 KBL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내년 1월 5일까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후보는 10개 구단이 추천한 55명이다. 투표 방법은 1인 1회 실명으로 각 포지션 별(가드2명, 포워드 2명, 센터 1명)베스트 5를 지명하고 외국 선수는 2명까지 포함할 수 있다. 한 구단에 2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후보에는 이정석(서울 삼성)을 제외하고 지난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뛴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김선형(서울 SK)·최진수(고양 오리온스)·함누리(전자랜드)·정창영(창원 LG)·이지원(울산 모비스) 등 신인 6명도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전이 내년 1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삼성·SK·전주 KCC·인삼공사로 이뤄진 매직팀과 원주 동부·모비스·LG·오리온스·부산 KT로 짜인 드림팀이 맞붙는다.
KBL은 12월에 각 구단을 돌며 입장객을 상대로 따로 팬 투표도 진행하기로 했다. 팬들이 현장에서 던진 표는 팬 투표 집계 때 온라인 표의 3배로 계산된다.
지난 시즌 팬투표에서는 모비스 양동근이 1위를 차지했다. 올스타 팬투표가 처음 시행된 2001-2002시즌부터 9년 연속 은퇴한 이상민이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