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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방송화면
김갑수는 29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자신의 아내 현금숙씨를 공개했다.
김갑수와 1986년 부부로 연을 맺은 현씨는 결혼 전 김갑수의 동료 배우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두사람은 당시 소극장에서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갑수는 아내 현씨에 대해 "결혼 전에는 아내가 나보다 연극계에서 더 잘나갔다"면서 "연극계 선배들은 내가 명배우를 가정주부로 만들었다며 혼을 낸다"고 소개했다.
결혼 후 김갑수의 조력자로 그를 보필하고 있는 현씨는 현재 김갑수가 연출을 맡은 연극의 안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김갑수는 최근 아내의 제안에 용기를 내서 연극 연출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