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가 달라졌다…휴식같은 스포츠 패션 선봬

입력 2011-11-30 14:14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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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리뉴얼 통해 라이프스타일 접목한 스포츠 룩 첫선

헤드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컨템포러리 스포츠’로 재탄생한다. 기존 기능성 중심의 스포츠룩을 지향하던 데서 고객들의 젊어진 감성과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새롭게 변신하는 것이다.

헤드는 30일 청담동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HEAD 2012 S/S Collection Presentation’ 을 열고 바쁜 도시의 일상 속에서 편안한 휴식 공간과 헤드의 새로워진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헤드 브랜드 관계자는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Fresh up your min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하고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과 기쁨을 추구하는 가치를 제안한다”며 “이를 위해 기존 상품은 TPO에 따른 Active, Social, Ego 라인으로 세분화한다”고 설명했다.

Active(performance)라인은 운동에 활력을 더해주는 한편 기록을 단축시키는 스포츠가 아닌 클럽 스포츠로 스포츠를 즐기는 젊고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인체공학적 패턴과 통기성, 신축성 경량성의 스포츠 기능은 유지하지만 더욱 강력해진 컬러감으로 표현된다.

Social(Lifestyle)라인은 클럽 스포츠에서 오는 클래식 모션과 컬쳐를 도시로 옮겨와 현대의 새로운 문화로 재해석하는 라이프스타일 착장으로 스포츠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함을 더욱 강조한다.

내년 첫 선을 보이는 Ego(women)라인은 나를 존중하고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의 아름다움의 균형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세련되고 절제된 스타일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