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내년 1월 중장기 계획 수립”

입력 2011-11-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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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 1월 초에 시정철학과 비전, 정책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들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인 시정운영 중장기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취임 한 달을 넘긴 박 시장은 30일 서소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시민·현장·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의 소중한 희망과 꿈을 정책화해 사람과 복지중심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행정서비스를 담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치의 자문기구인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과 시민의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반영해 시정운영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공감대 도출을 위해 시민욕구조사를 하고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난 한 달은 사람과 복지 중심의 새로운 서울로 가는 첫 달이었다”고 평가하고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시 정책에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 시민과함께 누리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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