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수애백’ 완판 등극 “어디 브랜드?”

입력 2011-11-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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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 ‘후다크로스백’이 불티나게 팔리며 완판 제품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정그룹의 대표 여성 패션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협찬한 올리비아로렌 가방이 곧 완판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일명 ‘청순 수애백’이라 별칭이 붙은 올리비아로렌 ‘후다크로스백’은 리미티드에디션(Limited Edition) 제품으로 9월 말 출시됐다. 10월 말 드라마 방송 이후 출시대비 약 4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보이면서 11월 마감기준, 75%가 넘는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방은 극 중 드라마에서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서연(수애 역)이 친구들과의 저녁 술자리 모임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트렌치코트와 함께 메고 나온 가방으로 빅 사이즈의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브라운 컬러의 몸판에 주름 디테일이 있는 디자인으로 후다(가방 뚜껑 부분 지칭어)가 레드 컬러인 빈티지 스타일의 제품이다. 수납공간이 넓고 손잡이 외 길게 크로스로도 멜 수 있으며 세미 클래식 스커트 정장과 데님 케주얼 등 모든 스타일에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다.

홍은표 세정 올리비아로렌 영업전략팀 팀장은 “천일의 약속에 등장한 올리비아로렌 후다크로스백은 젊어진 소비층을 공략한 한정판 제품으로 드라마 방송 이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올리비아로렌 액세서리 매출이 작년 대비 전체 35.7%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12년 봄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후다크로스백 시리즈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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