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m 입 고민녀 "성형 수술로도 해결 불가" 대체 무슨 사연?

입력 2011-11-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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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3cm 입 고민녀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입 크기가 3cm밖에 안 돼 고민하는 최지선 씨가 출연했다.

최 씨는 "작은 입은 성형 수술로 고칠 수도 없다"며 "남들은 웃을 때 치아가 8개 보이는데 나는 앞니 2개만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쌈을 싸 먹을 수 없고 햄버거나 샌드위치처럼 입을 크게 벌리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 크게 웃거나 소리 지르는 것도 안 된다"라고 작은 입 때문에 불편한 점을 털어놨다.

MC 이영자가 최 씨의 입을 자로 재 본 결과 폭이 정말 3cm밖에 되지 않아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 씨 외에도 반값남편 등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지만 남자목소리녀가 4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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