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민의견 수렴 한강복원 공약 반드시 지킬 것"

입력 2011-11-29 22:11수정 2011-11-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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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선거에서 내세운 한강복원 공약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 최병성 목사의 책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이같이 설명했다.

박 시장은 "한강 복원은 이명박, 오세훈 전 시장이 했던 방식이 아니라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한강도 세계의 다른 강처럼 사람들이 산책하고 찰랑거리는 물가에 나무와 풀들이 자라는 그런 강이 돼야 할 것"이라며 "한강 복원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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