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지역 주민과‘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열어

입력 2011-11-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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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은 인천에 소재한 설탕공장에서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3000포기의 김장을 담궈 인천시 불우 이웃들에게 증정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제당이‘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는 경기 불황으로 더욱 힘든 겨울을 맞고 있는 어려운 형편의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전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과 대한제당 본사 임직원·노조원·노조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손길을 모았다.

대한제당은 이번에 담근 김장과 자사 제품을 인천지역의 무의탁 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110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대한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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