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고 등 영남지역에 공급… 단열성과 색상 구현력 동시 갖춰
금호석유화학이 올 3분기에만 영남지역 8개 학교에 친환경 ABS창호를 공급하면서, 건축자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석화는 지난 5월부터 ‘윈스쿨’이라는 브랜드로 본격적인 창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호석화 측은 윈스쿨이 PVC창호의 단열성과 알루미늄창호의 색상 구현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때문에 학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아이들의 창의력이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ABS창을 시공한 학교 관계자는 “뛰어난 단열성으로 학교 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소음을 단절시키는 방음효과 또한 커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금호휴그린 관계자는 “그린스쿨 정책이 탄력을 받으면서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ABS 창호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과 지원 활동으로 윈스쿨이 학교창 대표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ABS창호는 올 초 단열성과 심미성 등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창호업계최초로 지식경제부에서 인증하는 NEP인증(신제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