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사랑 나누기]부산은행, 1500명 시민봉사단 한마음 자원봉사

입력 2011-11-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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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지역민들과 함께 소외된 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은행 내 직원들의 활동 참여 독려는 물론 지역민들과 뜻을 같이한 모임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은행은 최근에 1500명 규모의 시민들로 구성된 ‘BS금융 시민봉사단’을 창단했다. 봉사단원의 거주지 중심으로 조직된 시민봉사단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지역 사회에서 실시되는 제반행사의 서포터즈 역할 등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활동주기는 매월 1회 이상, 매회 최소 2시간 이상 활동하며 분기 1회 정도는 봉사단 전원이 함께하는 활동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봉사단 뿐만 아니라 부산은행은 소외계층 취한 기부금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민 봉사단 창단식에 앞서 부산은행은 지역 저소득층 1만3000여 세대를 위해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이동목욕차량이나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을 구입하는가 하면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원적외선 히터를 구입하기도 했다.

또 매년 진행했던 김장나누기의 경우 올해는 2억원을 들여 지난해보다 6배 많은 60톤을 준비했다. 시민 봉사단 창단기념식날 진행됐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는 배추 3만 포기를 사용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롯데자이언츠 선수와 소외계층시설 방문 등의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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