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6달러 오른 107.18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배럴당 1.44달러 상승한 98.2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2.60달러 올라간 109.00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 미 증시 강세, 중동 지역 정정 불안 등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