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와이즈플레이스’오피스텔 264실 분양

수정 2011-11-29 15:09

입력 2011-11-29 09:21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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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계열 부동산개발회사인 AMplus자산개발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강남역 와이즈플레이스(Y'Z PLACE)’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남역 와이즈플레이스는 지하 5층, 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상가로 구성돼 있다. 계약면적이 48~56㎡인 264실로 분양가는 3.3㎡당 1600만~1700만원 선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신분당선과 인접한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강남역 인근 삼성타운을 비롯해 다수의 대기업, 대형상업시설, 관공서가 밀집한 지역으로 미혼, 신혼의 직장인과 학생들의 임대수요가 큰 지역이다.

A타입(49.7㎡·216실)은 에르메스의 오렌지컬러, B타입(56.2㎡·48실)은 프라다의 네이비컬러를 모티브로 붙박이장, 주방가구 등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민트 그레이(mint grey)와 가죽소재(leather sheet)를 각각 포인트 컬러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 천장형 에어컨, 드럼세탁기, 냉장고, 가스쿡탑, 렌지후드 등은 기본적으로 빌트인으로 설치돼 있다.

견본주택은 교대역 사거리에 내달 9일 오픈하며, 거주자 우선청약도 이날 시작한다. (분양문의 02-584-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