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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은 2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녹화에서 7년 전 갑작스럽게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잠적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본은 '까만콩'이라 불리며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나, 지난 2004년 KBS 라디오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7년 간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본은 이날 "7년 전 방송활동에 지쳐있을 때 쯤 남자친구가 있었다. 남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였는데 어이없게도 결혼설 기사가 났다"라며 "그 일이 계기가 돼 방송 일에 대한 마음이 떠났고, 조용히 살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자신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성 기사에 지쳐있었던 상태였음을 고백했다. 또 이본은 이혼설과 이민설 루머가 퍼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