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개인·외인 ‘매수’에 4거래인만에 반등

입력 2011-11-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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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81포인트(1.42%) 오른 486.3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이탈리아 국채 금리 상승과 벨기에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장 후반 외국인의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유지했다.

투자주최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9억원, 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운송이 6% 이상 급등했고 제약,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화학, 비금속 등은 2~4% 이상 올랐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건설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바이오주인 메디포스트, 셀트리온은 각각 8.24%, 7.11% 급등했고 안철수연구소는 6.86% 올랐다. 포스코ICT와 CJE&M만이 각각 3.35%, 1.48%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넥슨의 대규모 해킹 소식으로 인해 보안주인 안철수연구소, 이스트소프트 등이 급등했다.

총 거래량은 4억2350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1574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61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337개 종목이 하락했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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