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앵콜 공연서 한류 대세 입증

입력 2011-11-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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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NC뮤직
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지난 26, 27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앵콜 콘서트 'MEMORY IN FTISLAND 2011 IN SEOUL'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팬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 및 유럽, 북미 지역 팬들까지 자리해 한류 밴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바래'로 신나게 콘서트의 포문을 열고 'Hello Hello', '널 갖겠다', '사랑 사랑 사랑' 등 히트곡을 올 라이브로 연주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멀리 한국까지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일본 발매 곡인 'Revolution', 'I want', 'Let it go' 및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을 혼합한 'FLOWER ROCK'을 불러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가 끝난 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앵콜 콘서트에도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찾아주셔서 정말 신나게 공연했다"며 "와주신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이번 콘서트가 선물 같은 공연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FT아일랜드는 최근 리메이크 앨범 'MEMORY IN FTISLAND'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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