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실시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배우 송중기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배우 송중기가 캠페인 홍보대사로 참여해 본인의 목소리를 기부하는 동시에 음성 및 영상으로 일반인들의 캠페인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목소리 기부 희망자는 다음달 25일까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나 ‘착한 목소리 기부존’에 방문해 목소리와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착한목소리 기부존’은 서울역, 코엑스, 용산역, SC제일은행 본점 및 제일지점 등 서울의 주요 거점 5곳에 마련된다.

참가 신청자들은 내년 1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00명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들은 전문 성우의 지도를 받아 오디오북을 제작하게 된다. 이렇게 제작된 책들은 내년 3월 오디오북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미디어 접근 센터(Media Access Center)와 전국 시각장애특수학교 및 도서관에 기부될 계획이다.

리차드 힐 SC제일은행장은 “온·오프라인은 물론 전화 통화만으로도 목소리 재능을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기부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계속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