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요즘 TV에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들이 많다" 비판

입력 2011-11-28 12:55수정 2011-11-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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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배우 최불암이 요즘 방송 세태에 쓴 소리를 했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반포동 팔레스 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국 특집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불암은 요즘 TV에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들이 많은데 이런 순수한 소재의 드라마가 만들어져서 기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홀로 고향인 강원도 산골 외딴 집을 지키며 사는 고집스러운 아버지 정부식 역을 맡은 최불암은 "아버지는 누구나 진한 사랑을 가졌는데 겉으로 내색을 안할 뿐이다"라고 말하면서 "정부식의 모습이 모든 아버지가 가진 정서가 아닌가 생각하고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천상의 화원 곰배령'은 가족과 평범한 이웃들이 곰배령이라는 아름다운 자연 마을을 배경으로 펼치는 치유와 극복의 휴먼전원드라마다.

최불암 외에도 유호정 김호진 김새론 안서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은 다음 달 3일 저녁 7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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