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임직원, 휴일까지 반납하며 한 일은?

입력 2011-11-28 10:50

아워홈은 임직원들이 26일 서울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인근 소외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이 김장 최적기로 꼽은 날 복지관을 방문한 이승우 사장 등 아워홈 봉사단 50여 명은 기업 특색을 살린 전문가의 손길로 500㎏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소외 이웃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이날 모인 아워홈 임직원 봉사단은 자발적으로 휴일을 반납하고 모여 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른 아침부터 담그기 시작해 오후 늦게야 완성된 정성스런 김치들은 봉사단이 직접 포장해 인근 독거노인 가정에 일일이 배달, 사랑의 온기를 몸소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아워홈 관계자는“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내 봉사단을 결성한 후 연탄나르기, 바자회, 송편 빚기, 독거노인가정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상생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