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지주회사 주목해야”-이트레이드證

저평가된 중·소형 지주회사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박종록 이트레이드증권 책임연구원은 28일 “2010년 이후 지주사의 주가흐름을 분석해 보면 중·소형 지주회사의 경우 지속적으로 Underperform(시장수익률 하회)하고 있다”며 “하지만 중·소형 지주회사 중에는 우량 지주회사들도 많아 부진한 주가흐름의 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상장된 중·소형 지주회사 27개사의 NAV(순자산가치)대비 평균 할인율은 45.6%로 대형 지주회사의 할인율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일부 중·소형 지주회사의 경우 지나치게 할인율이 커 이들 지주회사에 대한 선별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NAV대비 할인율 50%이상으로 주요 자회사의 내년 실적이 증가하며 자회사와 지주회사의 역사적 이격도가 전환되는 시점에 있는 세아홀딩스, 농심홀딩스, 대상홀딩스, 휴맥스홀딩스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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