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강용석 의원 디스…코미디 대상감?

입력 2011-11-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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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황현희가 무소속 강용석 의원을 디스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에서 콩트를 모두 마친 황현희는 유재석 김병만 등 대상 후보들을 언급하며 “올해 대상은 누가 받을까요?”라는 의문을 던졌다.

이어 그는 “큰 웃음을 주신 마포에 있는 한 국회의원에게 돌아갈까요?”라고 강용석 의원을 디스해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지난 17일 ‘사마귀 유치원’의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고소했다. 당시 최효종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번에 먹으면 돼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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