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안영미, 영국인에게 기습키스? '깜짝이야'

입력 2011-11-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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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개그맨 안영미가 영국인 개그맨에게 기습 키스를 당하고 비명을 질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개그 브라더스 퍼니본즈가 출연해 각종 묘기를 보여줬다.

퍼니본즈의 개그가 끝난 뒤에는 한국 대표 개그우먼 안영미의 성형 개그가 이어졌다. 그녀는 테이프로 코를 잡아당기고 턱에 테이프를 붙이고 나타나 "성형미인 안영미입니다. 오늘 양악했어요"라고 소개했다.

그녀의 개그가 이어지던 중 고개를 돌리자 퍼니본즈 영국인 크리스가 그녀에게 기습 뽀뽀를 해 놀라게 했다.

당황한 안영미는 경악했고 크리스는 "두 유 메리미?"라고 농담을 건넸다. 크리스가 안영미의 팔짱을 끼며 자막에는 '스타킹 공식 커플 탄생'이라고 소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스타킹'에는 15세에 성인의 발성능력을 지닌 중학생 폴포츠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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