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지난 26일 방송된 '스타킹'에는 인간 공기 펌프기라는 별명을 가진 풍선아트강사 박종현씨가 소개됐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일반인은 한 개도 쉽게 불기 어려운 풍선아트용의 긴 풍선 40개를 동시에 불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강력한 배의 힘 덕분에 풍선을 잘 불 수 있다며, 그냥 들기도 힘든 무거운 역기로 자신의 배를 내리치며 배치기 제왕으로서 남다른 배 힘을 자랑했다.
또한 전기 펌프도 불 수 없었던 7겹 풍선불기에 도전해 성공. 출연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특히 그는 "10년 전 만화 서점을 운영하다가 망해서 부인이 풍선아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때 돕다가 풍선 부는 재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하며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스타킹'에는 15세의 나이에 성인의 발성능력을 지닌 중학생 폴포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