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7일 유장희 이사회 의장(이화여대 명예교수)을 비롯한 사외이사 7명이 최근 열린 회의에서 이달부터 급여 1%를 기부하는 나눔 운동에 전원 동참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급여 1% 나눔 운동은 지난 10월 포스코 임원들이 시작해 포스코 부장급 직원, 계열사 임원, 계열사 부장급 직원 등으로 확산됐다.
회사 측은 "사외이사들이 지난달 이사회에서 임직원 기부금액만큼 매칭 그랜트로 회사에서 기부금을 내기로 결의하면서 자신들도 이런 활동에 동참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