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측량·지적 융합시너지 창출 워크숍’ 개최

입력 2011-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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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측량·지적 융합 시너지 창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측량과 지적은 하나의 뿌리에서 비롯됐지만 해방 이후 50년 넘게 분리돼 발전했다. 국토부 출범을 계기로 2008년 행정자치부의 지적과 건교부의 측량이 ‘공간정보’라는 새로운 이름을 합쳐졌다.

행정조직 통합에 이어 2009년 통합법이 제정됐지만 짧은 기간에 좁혀지기에는 무리가 있어 융합의 시너지 창출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토부는 측량·지적 관련해서 산·학·연이 모두 참석해 두 분야의 실질적인 융합을 이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 국토부 장관은 이날 “혁신적인 융합은 세상을 변혁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공간정보산업은 우리나라 대표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 3월까지 측량·지적의 융합과 시너지 창출을 이끌 수 있는 정책방안을 마련, 도출된 방안을 토대로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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