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내달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1·16구역에서 1401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아파트를 분양한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D11구역은 지하 2층 지상 23~32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4~124㎡ 665가구, D16구역은 지하 2층 지상 24~33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01㎡ 736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1068가구로 전체물량의 76%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는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당초 중대형·타워형 위주의 설계에서 중소형·판상형 위주로 재설계 했다. 이를 통해 발코니 등 활용 공간의 기능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 송도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국제업무단지(IBD)에 위치해 있으며, 센트럴파크와 채드윅 국제학교, 커낼워크 등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이 집중된 것도 장점이다. 송도IBD 지역은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신규주택 공급이 적었던 곳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판교와 더불어 수도권 최대 인기청약지로 꼽혔던 송도국제도시는 최근 국제병원 건립문제의 실마리가 풀려가는 한편, 삼성바이오·롯데쇼핑·동아제약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라 결정되면서 시장 회복 분위기가 만연하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모델하우스는 내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이 모델하우스는 외국의 유명 도서관을 콘셉트로 고급스러운 대형 도서관 분위기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 1577-0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