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소의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당 5.4원 내린 1977.5원을 기록했다.
주간 휘발유값은 8월 다섯째주 이후 9주 연속 오르다 이달 둘째주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리터당 7.8원 오른 1792.4원으로 2주 연속 올랐다.
실내 등유는 리터당 7.3원 오른 168.5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2029.6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충남, 강원 순이었다. 반대로 제주는 리터당 1953.6원으로 가장 가격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