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넥슨 해킹 피해규모 파악중"(2보)

입력 2011-11-25 21:41수정 2011-11-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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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이 해킹 당해 회원 13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넥슨은 해킹으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회원 1800만여명 중 130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주민등록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등이 포함됐다.

이들 정보는 암호화 작업을 거친 상태로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신고 접수를 받고 현재 조사단을 파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넥슨 측은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1300만명의 정보가 유출됐으며 중국에서 이뤄진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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