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호주 퍼스 10대2 눌러...쾌조 스타트

입력 2011-11-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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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25일(한국시각) 대만 타이중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 2011’ 호주 퍼스 히트와의 개막전에서 10–2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대회에 참가한 4팀 중 가장 먼저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3번 타자이자 3루수로 출장한 박석민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석민은 1회초 다이빙캐치를 시작으로 3회말 2타점 역전타, 8회초 5-1-3 병살타를 유도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최고 구속 144km를 기록한 직구 정면승부를 앞세워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아시아 시리즈에 처음 참가한 호주의 퍼스 히트는 삼성에 첫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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