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포털 최초 스타크래프트 등 프로리그 생중계

입력 2011-11-25 10:02

박엘리 기자 el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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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생중계 및 VOD 서비스 전 경기 제공

SK커뮤니케이션즈는 ‘11-12 시즌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와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를 포털 중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기반으로 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로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한다.

이번 시즌은 26일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계속되며 △KT 롤스터 △삼성전자 칸 △SK텔레콤 T1 △CJ 엔투즈 △STX 소울 △웅진 스타즈 △공군 에이스 △제8프로게임단 등 총 8개의 프로 팀이 참가한다.

지난 19일 개막한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는 풀 리그 방식으로 17주간 진행된다. 기존 팀인 △STX △KT △CJ △SK텔레콤 외 △진스타즈 △IT뱅크 △티빙 △큐센 등의 신생 팀이 새로 참가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매주 토·일 오후 12시에 각각 2경기 및 화·수 오후 4시 1경기, 총 6경기가 진행된다.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는 매주 화·토 각각 오후 6시 30분과 4시 30분에 열린다.

네이트는 오는 26일부터 11-12 시즌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와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전 경기를 e스포츠섹션(sports.news.nate.com/esports)과 모바일(m.news.nate.com/spo/cast)을 통해 생중계하며 경기 하이라이트 및 주요 영상도 서비스한다.

한편 네이트 e스포츠섹션에는 라운드 및 시즌 MVP 선정, e스포츠 경기 일정·결과 및 데이터도 추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