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위클리 ‘핫 톡’

입력 2011-11-25 11: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번주는 한나라당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 처리와 관련한 의원들간 발언들이 이어졌다.

“아는 동생들과 술 한 잔한 것이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최종원 민주당 의원, 22일 국감기간 중 피감기관으로 받은 룸살롱 접대 로비의혹에 대해)

“이런 모습을 보이니까 공개를 안 하는 거예요.” (정의화 국회부의장, 22일 한미FTA ‘비공개’ 강행처리에 야당 의원들이 반발하자)

“이토 히로부미를 쏘는 안중근의 심정, 윤봉길의 심정이었다.”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 22일 한미FTA 처리에 반발,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뒤)

“(강행처리) 와중에 여자화장실에 갔더니 박근혜 의원이 화장을 고치고 있더군요! 헐!” (김진애 민주당 의원,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손학규 민주당 대표, 한나라당에서 파견되신 분 맞죠?” (공지영 작가, 22일 손 대표가 한나라당의 강행처리를 사전인지했다며)

“FTA는 천국으로 가는 길” (차명진 의원,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통합은 코끼리를 해체해 개구리 입에 넣어주는 격”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23일 지도부의 야권통합 추진 방식에 반발하며)

“한미FTA 비준안 처리과정에서 몸싸움은 없었다.”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24일 국회 외통위원장 사퇴 기자회견에서 여야 의원간 물리적 접촉이 없었다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