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경마공원에 김치냄새 행복냄새 솔솔

입력 2011-11-25 06:55수정 2011-11-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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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이웃사랑 실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후원하고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KRA 앤절스와 함께하는 김치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가 24일에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렸다.

연말연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나눠보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KRA 한국마사회의 1사1촌 마을인 충북 청원군 기암리에서 직접 구매한 배추 1만포기로 김치를 담근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농민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손수 만든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스당 10kg 기준으로 2000박스의 사랑의 김장김치는 어린이재단 경기지부 소년소녀 결연대상 700세대와 수도권 인근 21개의 KRA 자매결연 복지시설 등에 전달,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어린이재단에 1억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04년 1월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족한 봉사단체 KRA 앤젤스를 중심으로 금전적인 기부활동과 공익사업은 물론이고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노력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11월에 시작한 무료급식소 ‘마(馬)음의 밥상’ 경우도 소요되는 비용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이뤄진 앤젤스펀드와 회사의 기부금을 더한 매칭그랜트(임직원이 내는 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 재원을 활용되는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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