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임직원에 우리의 소리 선사

입력 2011-1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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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4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외국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악연주를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외국인 임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외국인 임직원들을 초청, 국악 연주로 아름다운 우리 소리의 멋을 감상토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초청된 ‘퓨전코리아 연주단’은 외국인을 포함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익숙한 비틀즈 메들리를 비롯해 新국악곡인 ‘광야의 숨결’, 아시안게임 주제곡인 ‘프론티어’, 영화 황진이 OST인 ‘꽃날’등을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아쟁으로 연주했다.

공연을 기획한 삼성전자 송봉섭 상무는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디지털시티를 만들기 위하여 임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첨단 사무공간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고 모두가 일하고 싶어하는 ‘꿈의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다양한 음악을 임직원들에게 선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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