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동반성장 전진대회를 개최

입력 2011-11-24 18:43

설경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동반성장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날 행사에서 자사 동반성장 모델을 대한민국 동반성장의 표준모델로 확산한다는 내용의 ‘동반성장 모델 대한민국 표준화’ 정책을 발표했다.

또 동반성장의 이론적 뒷받침을 위한 표준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학회에 정책개발비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핵심기술을 가진 세계적 스타기업 30개사를 발굴·육성하고 국내 핵심기업 100개사를 육성해 발전설비 기자재를 모두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자재 국산화 연구에 10년 간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함께 설비 국산화를 통해 달성한 원가절감분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협약을 7개 기업과 체결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