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2011 디자인 페스티벌' 개최

수정 2011-11-24 19:24

입력 2011-11-24 14:45

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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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에서 주최하는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내달 14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디자인하우스 설립 35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작품 전시와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주요프로그램인 '디자인세미나'에서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 전시와 강연을 진행한다.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지난 10년간 세계를 향해 역량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을 알리고, 디자이너 프로모션의 발판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온 디자인하우스 35년의 역사 중 가장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하면서 "국제적 디자인 트렌드를 익히고 디자인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세계적 그래픽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을 비롯해 건축가이자 디자인이론가인 훌리 카페야, 디지털 디자인 전문그룹 바사바 스튜디오, 건축자이자 가구디자이너인 류지 나카무라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인터넷 http://www.bizdeli.com/SDF_seminar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