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ㆍ경기 한파주의보 발효

입력 2011-11-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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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24일 중국동해안에 중심을 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 및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많겠고 중부지방과 남부일부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가평ㆍ의정부ㆍ파주ㆍ여주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이 영향으로 해당지역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4도를 비롯해 인천 영하 2도, 대전 영하2도, 춘천 영하 6도, 전주 영하 1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어제보다 2~7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오전에 1.5~5.0m로 일다가 오후에는 1.0~4.0m로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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