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협력사와 동반해외진출 위한 특강 실시

입력 2011-11-23 15:59수정 2011-11-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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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23일부터 이틀간 협력사와의 동반 해외진출을 위해 서울 롯데인재개발원 연수소에서 협력사 대상 해외진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롯데건설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200여개의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협력사 동반해외진출 특강은 협력사의 요청에 맞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분리해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해외 시장 동향 및 지역별 법규, 문화 등 시장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 설명하고, 심화과정은 지역별 현지 법인, 지사 설립과 시장진출 사례 분석까지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롯데건설은 지난 2003년 협력사 대표이사 해외연수를 제도를 도입하여, 혁신마인드 제고와 더불어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TPS 과정을 비롯하여 두바이, 베트남, 동경 등의 순환학습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에는 상하이 EXPO 교육 과정을 별도로 실시했다. 올해에도 베트남 하노이 해외연수를 2차례 진행하며, 롯데센터 하노이를 비롯한 주요 건설현장 산업연수를 통하여 해외진출에 대한 실무적인 고민과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담당자는 “중동 및 중국·러시아 등의 경우 전문건설사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올해에는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동반해외진출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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