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MY W 월지급 회사채’ 출시

입력 2011-11-23 11:32

이다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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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MY W 월지급 회사채’ 상품을 오는 25일 출시하고 이후 매 주간 단위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MY W 월지급 회사채’ 상품은 국내 채권에 분산투자해 리스크는 낮추고 수익률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금을 투자하면 매월 약속한 날마다 일정금액을 지급받고, 만기시 투자원금을 돌려받게 된다.

25일에 처음으로 판매되는 상품은 만기 1년9개월인 수익추구형 연 6.24%(세후 연 5.28%), 2년 만기의 안정추구형 연 5.10%(세후 연 4.32%)다. 1억원을 ‘MY W 월지급 회사채’ 수익추구형에 투자할 경우 월 52만원 가량(세후 44만원)을 1년9개월 동안 매월 수령하고, 만기에는 초기 투자금액인 1억원 이상의 금액을 돌려받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매주 출시되는 ‘MY W 월지급 회사채’ 상품의 만기는 2~3년이다. 동양종금증권은 “기존의 월지급 상품들보다 투자기간이 짧기 때문에 매월 정기적인 현금흐름이 필요하지만 장기간 투자는 부담스러운 투자자, 회사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스크를 줄이면서 은행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동양종금증권 상품전략팀장은 “MY W 월지급 회사채는 채권 분산투자로 상품 전체 위험은 낮추면서 전략적 상품 결합을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돼, 안정적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매력이 있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동양종금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문의는 지점과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