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심현화,양수진,정연주 등 KLPGA 빅스타 8명 총 출전

SBS골프는 23일 서울 송파구 (주)한양 본사에서 ‘한양수자인·광주은행 2011 KLPGA 올스타 왕중왕전’ 개최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친환경 건설기업 한양수자인과 광주은행이 공동주최하고 SBS골프와 KLPGA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2000만원(우승상금 4000만원) 규모로 오는 12월 3일부터 이틀간 전라남도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 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KLPGA 정규대회가 끝나고 치러지는 슈퍼 이벤트 대회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KLPGA 톱스타 8명이 출전해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총결산하고 진정한 골프여왕을 가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격은 2011년 KLPGA 메이저대회 우승자 및 정규투어 우승자 중 상금순위 상위자, 스폰서 초청선수로 김하늘, 심현화, 양수진, 정연주, 김혜윤, 이승현, 최혜정 등이 출전한다.
대회방식은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일부 지정 홀 (15번~17번홀)에서는 니어 리스트, 롱 기스트, 더블 핀 더블 스코어 등 이벤트를 경기중간에 진행해 출전선수와 골프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SBS골프의 허인구 대표이사는 “올해 첫발을 내딛는 ‘SBS골프 슈퍼 이벤트 대회’가 챔피언의 명예를 되새기고 우승자들을 기억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2011년 KLPGA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최고의 이벤트 대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대회의 개최장소인 파인비치의 최상진 총괄사장은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명승부전을 펼칠 수 있도록 코스를 잘 다듬겠다”며 “올 시즌 KLPGA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