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김문수, 내일 첫 회동

버스요금인상ㆍGTX 등 현안 의논할 듯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4일 오전 7시 팔레스 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류경기 대변인은 "취임 인사와 함께 버스요금 인상,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등 시와 경기도 간의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안건을 가지고 만나는 자리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버스요금 인상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현재 경기도는 인천시와 함께 버스요금 인상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마치고 26일 시행만을 앞두고 있지만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문제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회동에는 각 시ㆍ도의 정무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대변인이 동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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