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내년 1월과 2월 사이 인턴채용 및 고졸공개채용을 실시한다.
aT 관계자는 23일 “내년 초 인턴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자세한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1~2월에 진행한다”고 말했다.
aT는 인턴으로 채용된 사원 중 20%이상에게는 의무적으로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턴사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서류전형을 통과 시켜 필기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올해 채용된 인턴사원 30명 중 6명(20%) 이상이 이 같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또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정책 중 하나인 고졸자들의 채용 확대를 위해 고졸공채를 실시한다”며 “아직 확실한 날짜가 잡힌 것은 아니지만 인턴사원 채용시기와 비슷한 1~2월 사이에 고졸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T는 이달 초 올해 정규직 공채를 실시해 총 31명을 신규로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