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진보신당 “한나라 해체하고 한미FTA 무효화해야”

입력 2011-11-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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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은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처리한 한나라당을 해체시키고 한미FTA를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철 대변인은 이날 한미FTA 국회 비준안 처리 직후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이 한미FTA에 제기된 수많은 문제를 재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했다”며 “그러나 야당의 ‘10+2’ 재재협상 및 보완요구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치부하고 두시간여 만에 날치기-폭력 통과시켰다”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 미래와 국가의 주권에 이토록 큰 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일방적으로 날치기 폭력 통과시킨 한나라당은 국민의 힘으로 해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 이번 국회든, 다음 국회에서든 한나라당을 해체시키고, 전원 낙선시켜 한미FTA를 반드시 무효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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