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그는 민주노동당 18대 초선의원으로 지난 4월 27일 전남 순천의 재보궐 선거에 출마,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선동 의원은 민노당 당직자들 사이에서 ‘고집 센 노동운동가’로 불린다. 2006년 민노당 사무총장 시절부터 자신이 옳다고 믿을 경우 소신을 굽히지 않고 밀고 나가는 뚝심있는 인물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대학생 때는 광주학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미국 문화원 점거 농성 등을 하며 학생운동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또 울산과 광주 등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민노당 창당에 참여한 바 있다.
2010년 6.2지방선거 민주노동당 순천시 선거대책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