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솔고바이오 "안철수 교수와 전혀 무관...법적 대응 방침"

입력 2011-11-22 12:56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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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일명 ‘안철수테마주’ 현상에 대해서 회사의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솔고바이오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화 사외이사와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친분이 깊다는 루머는 회사 및 대주주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이민화 사외이사와 안철수 교수 두 사람의 친분관계는 개인적인 문제라 확인할 수 없고 회사로서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며 “또한 이민화 사외이사는 솔고바이오 주식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번 입장발표에 대해 그는 “최근 정치테마주에 회사 이름이 거론돼 내부적으로 깊이 우려하고 있다”라며 특히 창업 이후 37년간 국내 최초 수술기구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해 의료기기 국산화 보건사업에 앞장선 기업 명예와 브랜드 가치가 회손됐다고 판단해 더 이상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고 설명했다.

솔고바이오측은 루머를 통해 이민화 사외이사의 명예를 훼손하면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