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1076가구 분양

입력 2011-11-22 11:00

현대건설이 오는 24일 ‘퇴계원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에 위치한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2~22층, 21개동에 1076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4㎡ 756가구, 99㎡ 320가구로 지어지며 모두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경춘선 복선 전철 퇴계원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단지에서 1㎞ 떨어진 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평면특화와 수납특화를 적용해 인테리어 맞춤 설계를 선보인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아파트 현관 거울에 적용, 인공지능을 장착한 매직트랜스폼 거울을 설치했다. 세탁과 건조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시스템도 제공한다.

이곳에는 첨단주차정보시스템을 비롯해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UPIS 리더기와 유비쿼터스 골든키를 통한 첨단 안전 시스템도 적용됐다. 공동현관을 자동인식해 출입할 수 있으며 열쇠를 꺼낼 필요없이 원터치만으로 현관에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도 선보인다.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오는 30일 1순위를 시작으로 사흘간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은 12월14~16일에 맺을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조경 공간과 서울 등 수도권 어디서나 손쉽게 진입할 수 있는 교통여건,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주차시스템 등으로 수요자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의 : 031-563-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