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쇼핑 이철우 대표(우)가 박홍근홈패션 조규석 대표(좌)에게 동반성장 기금 4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박홍근홈패션은 롯데쇼핑과 지난 18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박홍근홈패션 공장 화재 복구 현장에서 상생협력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롯데쇼핑 이철우 대표이사와 상품본부 임직원이 참석해 지난 달 화재로 전소된 박홍근홈패션 제1, 2 공장 재건 현장을 돌아보고 동반 성장 기금 4억 원을 전달했다.
또 양사 대표는 제 3 공장의 생산 현장을 둘러 본 후 30년 지기 협력 업체간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박홍근홈패션 조규석 대표는 "한달 전 화재로 공장 2개 동이 전소 되는 등 37억 원 상당의 큰 피해를 입었지만 전 직원이 비상 근무 제제로 돌입해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이철우 대표는 "80년 중반 실무자 시절에도 박홍근홈패션 공장을 방문했던 일이 있었다"며 "박홍근홈패션이 변함없는 최고의 품질로 상품을 만들고 롯데백화점이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면 그것이 바로 상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