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밀착형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8곳 개관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8곳이 신규 개관했다.

서울시는 현재 24곳에 노인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화곡동·사당동 등 8곳을 추가로 건립해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의 중간규모 여가시설인 ‘지역밀착형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는 사회교육·정서함양·복리후생·기능회복·자원봉사자 육성·지역복지협동 등 노인종합복지관에 버금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새로 문을 연 8개 센터는 센터별로 등록회원수가 평균 130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노인복지 수요와 접근성 등을 감안해 매년 10%이상 대폭 확충, 2016년까지 70곳을 조성해 지역 노인복지서비스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급속한 고령화 진행으로 서울 노인 100만 시대, 60세 이상 153만 시대에 돌입하는 만큼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를 2016년까지 매년 10%이상씩 확충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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