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15포인트(0.82%) 하락한 498.94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 위기 불안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 전환한 뒤 개인의 매수세도 주춤하면서 낙폭율 유지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 180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은 20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 기계장비, 제약, 컴퓨터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특히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인터넷이 2% 이상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도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3S가 거레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셀트리온과 포스코ICT는 소폭 오름세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322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6개를 포함한 631개 종목은 하락세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