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스키장들이 제설작업을 진행하면서 시즌 개장이 이번 주로 앞당겨 질 전망이다.
개장 시기는 날씨에 달렸지만 빠르면 이번 주 25~26일 슬로프 1~2면을 시범적으로 열고 분격 시즌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설작업과 리프트 안전점금 등 개장 준비에 한참인 경기도 남양주 스타힐리조트스키장은 전체 6개 슬로프 가운데 2개 슬로프를 25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 26일에는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스키장이 8개 슬로프 가운데 3개를 우선 개장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 나머지 슬로프의 운영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포천 베어스타운스키장도 제설작업을 마친 2개 슬로프를 25일, 26일 우선 개장할 방침이다. 지난 주부터 제설작업에 들어간 이천 지산리조트스키장은 이달 말,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카디스키장 내달초 1~2개 슬로프를 먼저 열고 시즌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