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엔스퍼트, 북미 모바일TV 시장 확대 나서

입력 2011-11-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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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가 북미 시장에 모바일 방송 수신 기능을 탑재한 태블릿을 앞세워 해외 신규시장 개척과 제품 공급 확대에 나선다.

엔스퍼트는 북미 모바일 TV 방송 표준 규격인 ATSC-M/H 플레이어를 탑재한 7인치 태블릿PC를 북미 최대 디바이스 유통전문 채널 오디오박스를 통해 공급키로 하고 현재 인증 절차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천보문 엔스퍼트 사장은 “아마존을 비롯해 월마트, 베스트바이, 라디오샥, 시어스, 그리고 샘스클럽 등 주요 6개 대형 리테일러를 통해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난 해 초부터 북미 방송사들 및 유통업체들이 꾸준히 관심을 표명해 왔다”고 말했다.

엔스퍼트는 지난 해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라스베가스 CES에서 전 세계 최초로 북미 모바일 TV 표준 규격인 ATSC-M/H 수신기를 탑재한 태블릿을 선보여 현지 미디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ATSC-M/H는 2009년 10월 북미 모바일TV 표준으로 채택돼 현재까지 OMVC(Open Mobile Video Coalition)를 주축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방송 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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