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소셜, 2억달러 자금 조달 나선다

입력 2011-11-21 09:38수정 2011-11-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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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 리빙소셜이 2억달러(약 23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자금 조달은 리빙소셜에서 하루 50억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진다는 전제조건을 반영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리빙소셜은 이달 초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쟁업체 그루폰에 맞서기 위해 조달한 자금을 기존 일거래 사업 모델을 넘어서는 상품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은 외부 투자자로부터 유치할 계획이다.

그루폰의 기업공개(IPO)는 주당 20달러로 16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목표치 200억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그루폰과 함께 미국 소셜커머스 순위 1위를 다투는 리빙소셜은 그루폰과 함께 전체 시장의 매출 중 4분의 3을 차지한다.

그루폰과 리빙소셜 두 회사는 모두 기존 상품 모델에서 더욱 다양하고 발전된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 레스토랑과 같은 서비스업계의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리빙소셜은 부유층 고급 고객들을 상대로 새 상품을 독특한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고 있다.

이달 초 리빙소셜은 식품 배달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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